한미약품, 업계 첫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R&D·글로벌 비즈니스 정보 보호 관리 시스템 확보
입력 : 2019-01-11 15:01:07 수정 : 2019-01-11 15:01:07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한미약품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27001 인증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품질(ISO9001)과 환경(ISO14001), 반부패(ISO37001) 분야 등 총 4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ISO27001 인증식은 지난 10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진행됐다. 인증식에는 우종순 한미약품 대표이사와 닉 메타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 이종호 영국표준협회(BSI) Korea 대표, 함병철 시큐리티인사이드(정보보안 컨설팅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하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통제, 법적 준거성 등 14개 관리영역 114개 항목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한미약품은 R&D를 포함한 신약 연구정보와 개인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 경영 시스템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부터 별도의 TF를 구성해 전사적으로 인증 획득을 준비해 왔다. 
 
이번 인증으로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신약 연구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관리는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적 정보보호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지속적인 보안 관리를 위해 전담조직 및 인력 등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종훈 한미약품 최고정보책임자(CIO) 부사장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토대로 보다 신뢰받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한미약품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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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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