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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학관 올해 입사희망자 모집…25일부터 접수
가정소득·통학거리 가산점 등 합산 평가 후 선발
2019-01-15 15:31:09 2019-01-15 15:31:09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경기도장학관이 2019년도 입사희망자를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 예정 인원은 3월 입사자 150명과 예비후보자 450명을 포함해 총 600명이다. 신청자격은 15일 기준 도에서 1년 이상 거주한 학생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 소재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올해 복학할 예정인 휴학생도 포함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성적과 관계없이 경기도장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적으로 가정소득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원거리 통학생과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가점이 주어지고, 기초생활수급자나 아동양육시설 퇴소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입사선발생은 내달 14일 장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같은 달 27~28일까지 입사 등록을 하면 된다.
 
경기도장학관은 지난해 10월 ▲성적 제한 규정 삭제 ▲입사 가능 대학 확대 ▲취약계층 학생 우선 선발 ▲원거리 통학생 가점 등을 담은 운영 개선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 지난 1990년 11월 개관한 경기도장학관은 총 4개동(192개 사실)에서 384명이 생활하고 있다. (재)경기도민회장학회가 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을 맡고 있으며 이용 부담금은 하루 세끼 식사 제공을 포함해 월 15만원이다.
 
경기도장학관이 2019년도 입사희망자를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장학관 전경. 사진/경기도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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