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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2월 분양 예정
대구 랜드마크 오피스텔…복층형구조, 최첨단 IoT 시스템 적용
2019-01-15 14:40:07 2019-01-15 14:40:07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문화, 상업의 중심지인 중구 동성로에 랜드마크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대보건설은 오는 2월 대구광역시 중구 남일동 29-3번지, 중앙로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5~58㎡, 총 502실 규모로 저층부에는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이 위치하는 대구 동성로 일대는 백화점, 영화관, 상업시설 등이 밀집한데다, 배후 수요도 풍부한 지역이다. 대구 중구는 부동산 규제를 벗어난 비조정 지역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은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1번 출구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중앙로역 이용시 KTX가 정차하는 동대구역까지 약 8분(4개 정거장), 일반열차를 이용 가능한 대구역까지 약 2분(1개 정거장) 거리다. 단지 앞에는 대구 전역을 연결하는 다수의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채보상로와 접하고 있고, 인근으로는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가 위치해있어 차량을 이용해 대구 내 주요지역으로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다. 더불어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다.
 
지역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 생활권에 속한 점도 특징이다. 도보 거리에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이 위치하며, 동성로에 위치한 여러 문화시설을 이용하기 좋다. 대구시청, 중구청, 경북대병원,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대구복합스포츠타운(예정) 등의 편의시설도 인접하다. 여기에 국채보상공원, 2.28기념 중앙공원,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등이 단지와 가까워 도심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춰 안정적인 임대 수익률도 노려볼 만하다. 동성로 주변에 자리한 상업 및 의료시설, 금융기관 등의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확보했다. 오피스텔의 주 이용층인 1인 가구도 풍부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대구 1인 가구 비율은 27.4%로 3가구 중 1곳이 홀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아파트 값이 급등해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도 꾸준할 전망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대구 평균 아파트 값은 2억9198만원으로 연초 대비 5.8% 뛰었다.
 
다양한 특화설계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투룸형까지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1인 가구를 겨냥해 실내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갖춘 풀퍼니시드가 설계가 도입된다. 더불어 투룸형에는 복층 설계가 적용된다. 복층 구조는 상하로 공간분리가 가능해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고 개방감이 우수해 인기가 높다. 또한 일대에서 보기 드물게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최첨단 시스템이 선보이는 점도 눈길을 끈다.
 
특화 평면인 복층형 타입은 희소가치가 높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투자상품 가운데서도 수익률이 돋보인다. 실제 KB부동산에 따르면, 교대역 인근 ‘서초메이플라워멤버스빌(2004년 준공)’의 전용 40㎡는 복층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보증금 1000만원, 월 1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일반 오피스텔 구조인 ‘서초대우아이빌(2003년 준공)’은 교대역에서 더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전용 38㎡가 보증금 1000만원, 월 임대료 85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성로 하우스디 어반 투시도. 사진/대보건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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