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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따뜻한 신용대출' 출시
신용등급 4등급 이하 대상 최고 1억3000만원 대출
2019-01-16 12:17:57 2019-01-16 12:17:57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광주은행은 '따뜻한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따뜻한 신용대출은 신용등급(CB) 4등급 이하인 중서민 고객들을 위한 대출 상품이다. 급여소득자, 자영업자, 기타소득이 있는 고객은 연소득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1억3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중·저신용 고객들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최대 10년 이내에서 분할상환기간 설정이 가능하며 모바일 서류제출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특히 따뜻한 신용대출은 정부의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서민금융 활성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서민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광주은행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상품이다. 광주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사잇돌중금리대출 등 정부 정책의 서민금융상품과 함께 중서민 대상 금융지원 주력상품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중서민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고금리 대출 이용에 따른 이자부담을 경감하고 따뜻하고 포용적인 금융을 실천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지역민의 금융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광주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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