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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동우회, 외국인노동자·노숙인 지원 기부금 전달
한사랑 가족공동체·착한목자수녀회에 각각 500만원 기부
2019-01-16 15:29:29 2019-01-16 15:29:29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신한은행은 지점장 이상 퇴직 직원들의 모임인 'THE Bank, 신한 동우회'가 16일 서울 중림동 소재 '한사랑 가족공동체'와 자양동 소재 '착한목자수녀회'를 방문해 각각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동우회 회원들이 경조사가 있을 때마다 자발적으로 기부한 재원을 통해 마련했다. 
 
기부금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와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한 의료·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우회는 지난 2015년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열린 특별 전시회 수익금과 동우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인천지역 300여가구 쪽방촌 거주 노인들의 보일러 수리 및 교체, 난방용품 지원을 위해 전달한 바 있다.
 
김학주 동우회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신한은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주 'THE Bank, 신한 동우회' 회장(왼쪽 둘째)이 16일 서울 자양동 소재 착한목자수녀회 사무실에서 공성애 '착한목자수녀회 이주사목 아웃리치' 대표(왼쪽 셋째)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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