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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최종후보 한이헌·박재식·남영우 '3파전'
21일 총회서 새 회장 선출
2019-01-16 17:56:00 2019-01-16 17:56:00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최종후보가 3명으로 결정됐다. 
 
16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이날 면접을 본 3명을 모두 선거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한이헌(75) 전 국회의원, 박재식(61)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남영우(65)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다.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는 대부분 단독후보 추천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후보 지원에 7명이 몰리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선거는 21일 진행된다. 중앙회 회원사 과반 참석에, 참석 회원사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회장으로 뽑힌다.
 
복수후보 투표에서 3분의 2를 받은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최다 득표자 2명으로 재투표해 과반을 받은 이가 당선된다.
(왼쪽부터)한이헌 전 국회의원,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사진/뉴시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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