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쏠(SOL)'에서 챗봇 '쏠메이트 오로라(orora)'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쏠메이트 오로라 2019년을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는 쏠 앱에서 쏠메이트 오로라로 상담을 받은 뒤 후기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 횟수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추첨을 통해 아이폰XR과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쏠메이트 오로라는 기존 단순 상담뿐만 아니라 고객 개인의 성향 및 특성을 반영해 응답하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다. 고객 성향 및 행동 분석을 기반으로 첫인사부터 상세 설명 및 상품 제안, 상담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개인 맞춤형 응답을 제공한다.
현재 신한은행 쏠메이트 오로라는 쏠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메시징서비스 RCS 챗봇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고객 감성을 접목해 봇(Bot)의 인격을 입힌 쏠메이트 오로라를 작년 12월 출시했으며 자체 머신러닝 챗봇 엔진을 기반으로 고객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관계자는 "쏠메이트 오로라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디지털 고객의 편의성 강화 및 디지털 경험 개선을 위한 자체 분석 시스템를 구축했다"며 "디지털 고객의 숨은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쏠메이트 오로라의 이용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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