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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한파 쉼터'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차·핫팩 등 무료 제공
2019-01-18 15:48:04 2019-01-18 15:48:04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경남은행은 18일 전국 전 영업점을 '한파 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한파가 짧지 않은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대 예보를 참고해 △울산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36곳 △서부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27곳 △동부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31곳 △서울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6곳 등을 한파 쉼터로 추가했다.
 
이로써 경남은행은 경남과 울산, 부산, 경북, 서울, 경기 등 전국 161곳 전 영업점을 한파 쉼터 공간으로 개방했다.
 
영업점 외벽에는 누구나 찾아와 추위를 피해갈 수 있다는 내용의 한파 쉼터 안내판을 부착했다.
 
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날에는 각 영업점별로 마련한 따뜻한 차와 핫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작년 창원시와 '한파 쉼터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창원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33곳과 중부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22곳을 한파 쉼터로 조성한 바 있다.
 
김두용 경남은행 사회공헌팀장은 "추위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기승으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염려스럽다"며 "꽃샘추위가 사그라질 때까지 경남은행 영업점을 한파 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경남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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