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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출범 기념 국내외 사회공헌활동 전개
전 계열사 사회공헌 캠페인 실시…우리은행, '우리희망상자' 제작 소외계층 2300가구에 전달
2019-01-20 13:33:52 2019-01-20 13:33:52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출범을 기념해 오는 3월 말까지 전 계열사가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총 26개국 441개 네트워크에서 3월 말까지 사외공헌활동을 실시한다. 국내외 영업점은 인근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현지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우리금융은 캠페인을 통해 각 국가, 지역 특색에 맞는 지역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좋은 모범사례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의 첫 행사로 우리은행(000030)은 지난 18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우리희망상자' 2300개를 제작해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200여명의 신입행원들과 함께 제철과일, 간편식 등 기초먹거리로 구성된 우리희망상자를 만들어 성미선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에게 전달했다. 협회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서울시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2300가구에 우리희망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우리은행 글로벌자원봉사단은 다음달께 4박5일간 미얀마 양곤 인근 아동 병원에서 환경개선봉사 및 문화교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지난 18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성미선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에게 '우리희망상자'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우리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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