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서초구,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및 경제활동 기회 제공
2019-01-22 09:21:18 2019-01-22 09:21:18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을 위한'2019년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9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생산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사업으로 청년인턴 지원사업(제과·제빵, 미용),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 등 5개 사업에 상반기 총 38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취업률이 높았던 청년인턴지원사업(제과·제빵)에 참여자를 확대하고 미용부문으로도 분야를 확대해 기술습득 및 경력활용을 통해 민간일자리로 취업이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참여자는 참가대상자 선발시에 청년(18~34세)을 우선 선발(5%이상)하고 사업별 참여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거쳐 고득점자 및 청년 장기실직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근로조건은 1일 6시간, 주 5일 30시간 근무(만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15시간)조건으로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임금은 일급 5만100원(시급 8350원 적용)에 부대경비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1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사본)등을 지참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돕고, 취업에 필요한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민간일자리로의 진입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 63명에게 지역공동체일자리를 제공했다. 구는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취업상담·취업박람회 참여 등 취업지원활동을 강화해 사업 종료 후에도 민간의 안정적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모집 내용은 서초구 홈페이지와 동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오른쪽). 사진/뉴시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