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 2019 CJ 파트너스데이 실시
15개 우수 협력사 선정 시상…입찰 기회 확대 등 부여
2019-01-23 17:30:46 2019-01-23 17:30:46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대표 김춘학)은 1월 22일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2019년 CJ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김춘학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15개 우수 협력사, 44개 정규 등록사의 대표 및 임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2018년 CJ대한통운 건설부문에 협력업체로 등록된 약 650여 업체 중 철골, 알루미늄 창호, 토공 수장, 기계설비, 조경, 인테리어 등 총 30개 공종에서 시공품질, 안전경영, 기술개발 등을 평가해 15개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 동안 비정기적으로 시행되어 오던 파트너스데이를 지난해부터 정례화해 올해 두 번째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이다.
 
시공우수상에는 거흥산업㈜, 안전우수상에는 ㈜새한월, 기술협력상에는 동서피씨씨㈜, 공종우수상에는 미화산업㈜외 9개사, 공로상에는 천안건설㈜, 신인상에는 ㈜교림 등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수상업체에는 향후 2년 동안 입찰 우선참여권과 해당 공사 계약보증이 면제된다.
 
토공 및 흙막이 공종에서 우수상을 받은 미화산업㈜ 김윤태(57) 대표는 “23년째 협력사로 함께 일을 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강남에서 에이치제이빌딩 공사를 진행 중이다”며 “우수한 품질관리를 최우선에 뒀고 현장 운영 및 시공 개선 사항 등은 적극적으로 개진한 점을 높이 산 것 같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기술협력상을 받은 동서피씨씨 정장원(61) 대표는 “10년째 같이 일해왔는데, 지난 해는 특히 건설부문과 함께 연구개발을 해 PC(Precast Concrete) 건식화 공법을 특허 출원까지 하게 돼 의미가 있었다”면서 “관련 기술을 더욱 연구 개발하고 물류현장에도 적용하여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을 축적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수상사들에 대한 시상 후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김춘학 대표는 “당 부문의 여러 현장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시는 협력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며 “우수 협력사의 발전이 곧 저희의 발전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더 적극 소통하고, 문제점은 같이 해결해 나가는 자세로 올해의 어려움도 함께 헤쳐나가자”고 밝혔다.
 
이 외에도 2019년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의 공종별 정규 등록사로 선정된 44개사에 대해 등록증을 수여하는 한편 올 한해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해 참석자 전원이 결의를 다지는 선서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연초에는 우수협력사 시상식인 파트너스데이를, 상하반기에 각 1회씩 협력사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22일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건설부문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