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영화 기자들이 직접 뽑고 시상하는 ‘올해의 영화상’이 30일 개최된다.
30일 오후 6시 한국영화기자협회(김신성 회장)는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2010년 제정된 ‘올해의 영화상’은 미디어의 눈으로 영화의 예술적 가치와 산업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영화상이다. 한국영화기자협회 소속 64개사 90여명의 기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해 수상 작품과 배우 감독들을 직접 선정한다.
올해 수상작과 수상 배우 및 감독은 지난 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봉한 영화 대상이다. 작품상과 감독상, 독립영화상, 외국어영화상, 발견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남녀배우상까지 총 11개 부문이다. 또 특별공로상, 심사위원상, 한국영화 100년 민족영화상, 올해의 영화인상, 올해의 홍보인상, 올해의 영화기자상 등 7개 부문 특별상도 함께 시상한다.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은 네이버 V앱 무비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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