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타면제사업발표)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제외(속보)
수도권 사업 원칙적 제외…국토부 "프로젝트 취지 지역균형발전"
입력 : 2019-01-29 11:00:00 수정 : 2019-01-29 11:17:25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예타) 면제 사업에서 제외됐다. 다만 정부는 GTX-B노선에 대한 예타 조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따르면 수도권 최대 관심 사업인 GTX-B노선이 예타 조사 면제 사업에 포함되지 못했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 취지가 지역균형발전인 점을 고려해 수도권 사업은 원칙적으로 제외했다고 밝혔다.
 
GTX-B노선은 총 사업비 5조900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총 80.1km를 건설하는 공사다. 특히 GTX-B노선은 수도권 교통난 해결을 위해 국토부가 마련한 광역교통망의 핵심축이다.
 
GTX-B노선이 예타 면제 사업에서 제외되면서 빠른 사업 추진을 원했던 지역민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이해관계가 있는 인천·남양주시민들은 ‘GTX-B 노선 예타를 면제해달라’고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다만 정부는 급행-간선 중심의 교통망 조기 착공을 위해 GTX-B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예비타당성 항목을 조정하면 연내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관석 민주당 의원과 관계지역 구청장등이 2018년 11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GTX-B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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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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