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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EGR 대상 리콜 10만대 완료
2019-01-29 11:03:03 2019-01-29 11:03:03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BMW코리아는 EGR 리콜 대상 차량 10만6000여대 중 약 94%에 해당하는 10만90대의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들에게 현재까지 전화와 문자, 우편 등 수차례 연락을 취하고 있고, 리콜 전담센터뿐 아니라 딜러사 영업사원까지 나서 리콜 완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렌터카 업체, 리스사, 중고차 매매단지 등 40여개 관련 회사들과 협조해 리콜 예약을 적극 유도하는 등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MW코리아는 서비스센터 방문이 힘든 고객들에게 요청 시 직원이 직접 차량을 픽업하고 작업 완료 차량을 다시 전달해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해 11월26일부터 시작된 2차 리콜의 경우, 28일 자정 기준 총 3만2679대를 완료했고, 현재 50% 이상을 달성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설 연휴 전에 최대한 많은 고객이 서비스센터에서 리콜을 받아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MW코리아 서비스센터 전경. 사진/BMW코리아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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