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쓰레기, 명절에는 2.8배로 증가…하루 평균 48톤
입력 : 2019-02-04 10:01:04 수정 : 2019-02-04 10:01:12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설 연휴를 포함해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쓰레기 발생량이 평소보다 약 2.8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아 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에서 2018년 명절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쓰레기는 48톤으로, 이는 평일대비 2.8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고속도로별 쓰레기 발생량은 1463톤으로 처리에만 4억5230만원의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쓰레기 발생 최다 배출 노선으로는 경부선이 208톤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영동선 139톤, 서울외곽순환선, 통영대선, 중부선이 122톤, 서해안선 108톤 순으로 조사됐다.
 
민 의원은 "일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다른 이용객들마저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설 연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일 경기 성남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차량들이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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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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