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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UBI 연계 ‘K시리즈 안전운전 프로젝트’ 실시
구매 할인·모바일주유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 선보여
2019-02-07 10:13:59 2019-02-07 10:13:59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기아자동차는 이달부터 3월31일까지 K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전자행태기반 보험(UBI)’과 연계한 프로모션 ‘K시리즈 2019 안전운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UBI는 운전자의 운전 행태를 기반으로 보험료를 산정하는 자동차 보험상품으로, 이번 프로모션은 T맵과 DB손해보험이 함께 운영한다. 운행 데이터를 통해 안전운전 점수를 매기고 기준 점수가 넘을 경우 보험료를 최대 10%까지 할인 해주는 상품이다.
 
기아차는 안전운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3월31까지 K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전자행태기반 보험(UBI)’과 연계한 프로모션 ‘K시리즈 2019 안전운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사진/기아차
 
우선 지점·대리점을 방문해 운전자형태기반 보험 가입 등이 포함된 안전운전 약정서를 작성하고, 안전운전을 다짐하는 K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안전운전 기원’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해당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해 12월31일 기준 안전운전점수가 61점 이상이면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안전운전점수는 T맵 애플리케이션 내 ‘운전습관’ 서비스를 통해 측정되며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의 운행 데이터를 수치화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한 차원 높은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부모와 아이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를 익히는 ‘SLOW(슬로우) 캠페인’ △모임과 행사가 많은 연말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등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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