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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캄보디아 그랩 드라이버 위한 금융상품 만든다
그랩과 MOU체결…"대출 상품 출시 등 금융서비스 지원"
2019-02-07 14:51:43 2019-02-07 14:51:4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000030)은 글로벌 차량공유업체 그랩(Grab)의 캄보디아 법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의 캄보디아 법인인 WB파이낸스 및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와 그랩 캄보디아는 그랩 드라이버를 위한 저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글로벌 디지털 전략으로 디지털뱅킹 플랫폼 활용, 글로벌 디지털 선도기업과의 제휴 등을 추진중”이라며 “향후에도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4년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와 지난해 WB 파이낸스를 각각 인수해 2개의 법인을 운영 중이며, 캄보디아 126개를 포함해 총 430개 글로벌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백아란기자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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