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스카이랜더스가 추가적인 연기 없이 출시될 예정인 만큼 기대치가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작에서 중요도가 가장 높은 스카이랜더스의 북미·유럽지역 출시는 오는 28일로 정해졌다"며 "호주와 캐나다의 소프트런칭에서 성과가 미진한 것은 사실이나 14일 예정인 업데이트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이 강화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관련 우려는 불식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경영진이 스카이랜더스의 성공과 관련해 강한 자신감을 보인 점도 눈여겨볼만한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기타 신작들의 출시도 큰 지연이 없었고, 버디크러시가 2분기에 동남아지역 선출시로 바뀌었을 뿐 서머너즈워MMO(대규모다중사용자 온라인게임)와 히어로즈워2의 일정은 큰 변동이 없었다"며 "오히려 RTS(실시간전략)장르의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 추가됐고 이번 삼성갤럭시S10 언팩행사에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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