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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공기청정기 '퓨어A9' 글로벌 최초 한국 출시
'딥 헤파13 설계'로 공기정화 성능 높여…모던·심플 디자인도 강점
2019-02-11 10:01:57 2019-02-11 10:01:57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일렉트로룩스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퓨어(PURE) A9’을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다.
 
일렉트로룩스 새 모델 이정재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신제품 ’퓨어 A9’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일렉트로룩스
 
11일 일렉트로룩스에 따르면 퓨어 A9은 딥 헤파13 설계를 핵심으로 한 겹겹이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정화능력을 한 층 끌어올렸다. 이 시스템은 △프리필터로 큰 먼지 제거 △헤파13등급 집진 필터로 초미세먼지 8분의1 크기까지 99.98% 제거 △박테리아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 제거 △숯 탈취 필터로 생활악취 제거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 제거 등 총 5단계로 구성돼, 생활 속 공기의 질을 최적화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유럽 알레르기연구재단(ECARF)의 인증을 획득했다.
 
디자인 역시 퓨어A9의 강점이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특유의 모던하고 심플함으로 공간과의 조화를 강조했다. 패브릭 소재의 5각 펜타 디자인에 가죽 소재의 손잡이, 메탈의 어우러짐은 정제되고 깔끔함을 연출해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손색이 없다.
 
공기청정기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소음도 대폭 해결했다. 일반 공기청정기의 360도 원형과 달리 5각면 흡입구로 더 넓게 공기를 흡입해 저소음으로도 고효율의 정화가 가능하다. 일렉트로룩스 자체 실험 결과, 최저 소음 20데시벨(dB)수준으로 조용하다.
 
이 밖에 현대적인 감각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빛 밝기를 감지해 숙면을 도와주는 나이트 모드, 미세먼지 농도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4단계 라이팅 및 편리한 이동을 도와주는 가죽 소재 손잡이와 바퀴 등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 최신 모바일 트렌드를 반영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기질 수치뿐만 아니라 제거된 오염물질 등 실내공기질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퓨어 A9은 라이트 그레이, 다크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소비자 가격은 18평형 89만9000원, 12평형 74만9000원이며, 롯데하이마트, 백화점, 일렉트로룩스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12평형 다크 그레이 색상은 G마켓과 옥션에서 오는 2월24일까지 단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문상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는 “퓨어 A9 개발을 위해 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컨셉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한국 맞춤형 공기청정기”라며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실내·외 공기오염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퓨어 A9은 국내 소비자들의 걱정을 완벽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퓨어 A9 출시를 통해 일렉트로룩스는 프리미엄 라인인 퓨어 시리즈를 완성했다. 퓨어 시리즈의 대표 제품으로는 지난해 8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 신개념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퓨어 F9’을 비롯해 세계 최초로 3D 비전시스템을 장착한 로봇청소기 ‘퓨어 i9’ 등이 있다. 일렉트로룩스는 최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배우 이정재를 앞세워 퓨어 시리즈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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