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대원미디어(048910)가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20주년을 맞이해 '2019 원피스 런 인 한강'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원미디어가 주최하고 시소플레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원피스의 본고장인 일본을 비롯해 현재까지 대만,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개최됐다. 한국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다.
대원미디어는 이번 2019 원피스 런 인 한강의 개최를 위해 원작사 측과 오랜 기간 협의를 진행했다. 대원미디어는 국내에서 원피스 IP를 활용한 라이센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9 원피스 런 인 한강의 주요 프로그램은 △원피스의 핵심 에피소드들의 테마로 꾸며진 4km 단거리 마라톤의 러닝존 △원피스 속 정상결전 에피소드를 테마로 하는 물총 싸움의 미션존 △OST 콘서트 및 명장면 다시보기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EVENT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 원피스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더욱 깊으며, 한정판 원피스 티켓 패키지 상품들은 이번 행사가 아니면 구할 수 없는 굿즈들로 구성돼 원피스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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