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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변액보험에 인공지능 탑재
고객의 투자성향·시장상황 분석해 펀드 리밸런싱
2019-02-11 15:55:41 2019-02-11 15:55:41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흥국생명은 11일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자산운용옵션인 '인공지능 펀드 리밸런싱' 기능을 변액보험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펀드 리밸런싱 옵션은 고객이 가입한 변액보험의 특징과 고객의 투자성향, 인공지능 기반의 시장상황 분석 등을 토대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함과 동시에 펀드 리밸런싱까지 제공하는 옵션 기능이다. 
 
흥국생명은 파운트(fount)와 함께 AI기능을 고도화한 변액 특화 대화형 챗봇 '베리봇(베타 버전)'도 새롭게 선보였다. 흥국생명 변액 상품 가입 고객이라면 카카오톡을 통해 자신의 변액보험에 대한 정보, 상품 및 펀드 추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흥국생명은 변액보험 분야에서 디지털 신기술의 선도사 자리를 굳건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디지털 신기술 서비스 개발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변액보험을 고객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흥국생명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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