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T스카이라이프 통해 케이블TV 우회인수 중단한다"
입력 : 2019-02-11 18:53:34 수정 : 2019-02-11 18:53:34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KT가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한 케이블TV 우회 인수 추진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KT는 KT스카이라이프 공공성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이같은 방안을 제출했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의견도 KT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2일 과방위 정보통신방송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여야 의원들이 유료방송 합산규제와 연계해 위성방송의 공적 역할 회복 방안을 11일까지 마련해올 것을 과기정통부와 KT에 요구한 바 있다. 당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은 KT스카이라이프를 KT에서 분리하거나 지분매각 등을 통해 공공성을 확대하는 추가적인 조치가 없다면 유료방송 합산규제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KT는 국회에서 제기된 KT와 KT스카이라이프 계열분리 주장에 대해서는 주주배임 우려와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을 이유로 곤란하다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과방위는 오는 14일 정보통신방송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합산규제 재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 사태로 일정이 불가피하게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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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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