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혁신학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
서울시·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에꼴42’ 벤치마킹
입력 : 2019-02-12 15:40:26 수정 : 2019-02-12 15:40:26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3무(무교수, 무교재, 무학비)의 혁신방식으로 소프트웨어 인재를 키우는 혁신학교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칭)가 전국 최초로 서울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문을 연다. 세계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기관인 프랑스의 ‘에꼴 42’를 벤치마킹한 교육기관이다.
 
서울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공동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다.
 
업무협약은 서울시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국내 최초로 혁신학교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양 기관은 함께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설립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에 관련된 주요 사항을 협의해 결정한다.
 
서울시는 가용한 범위 내에서 개포 디지털혁신파크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 간 협력, 기업수요 발굴 등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과 제도 개선 및 교육 프로그램 설계, 학생 선발, 정보 시스템 구축 등 제반사항 준비를 총괄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리 경제위기 극복의 출발점은 인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산업의 경쟁력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것에서 찾아야 한다”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혁신인재의 요람이 될 것이며, 배출된 인재가 대한민국 전역에서 기업의 혁신,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도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리 사회·경제를 급격하고 광범위하게 변화시키고 있는 초연결 지능화 혁명의 핵심은 소프트웨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이에 대한 해답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20일 서울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열린 ‘데이터 사이언스 빅데이터 해커톤’에서 참가자들이 다양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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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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