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전국이 대체로 맑음…제주 새벽에 비 또는 눈
입력 : 2019-02-12 18:27:44 수정 : 2019-02-12 18:27:44
[뉴스토마토 고경록 기자]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11시 기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강원중북부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밤 사이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져 내일과 14일인 모레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기온은 모레인 14일까지 평년보다 1~3도 낮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9~0도, 낮 최고기온 3~10도'의 기온 분포가 이어지겠으며,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가 20~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모레(14일)까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와 동해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9~13m/s, 32~47km/h) 불면서 물결이 높게(1~3m) 일겠고, 특히 동해 먼 바다에는 내일(13일) 밤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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