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2M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53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당초 상반기 내 출시를 예상했던 리니지2M의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전반적인 신작 지연이 주가 부담의 요인”이라과 언급했다.
그는 “리니지2M 지연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5%, 3% 하향했다”며 “다만 신작 지연에도 기존 리니지2M의 기대감은 여전히 크다”고 언급했다. 이어 “2분기 말부터는 신작 기대감이 재차 부각될 가능성이 있어 주가 하락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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