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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실적 정상화 기대-현대차
2019-02-14 08:34:38 2019-02-14 08:34:38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현대차증권은 14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중장기적으로 해외수주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06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며 “다만 수리온 관련 1회성 비용이 250억원이 반영돼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다만 성 연구원은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그동안 회사의 실적 악화요인이었던 지체상금 이슈가 해소될 것이란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실적은 수리온과 마리온의 납품재개와 완제기수출 항공기 인도 등을 통해 매출액 3조, 영업이익 2000억원을 충분히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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