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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휴대성 강화한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5e 공개
태블릿 최초로 AI비서 빅스비 보이스 탑재
2019-02-17 13:25:34 2019-02-17 13:25:34
[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삼성전자가 휴대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5e’를 공개했다.
 
무게는 400g, 두께는 5.5㎜의 메탈 디자인으로 삼성전자가 그동안 소개했던 태블릿 제품 중 가장 가볍고 얇다.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 등으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향상시켰다.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갤럭시탭S5e 실버. 사진/삼성전자
 
물리적 홈 버튼을 제거하고 디스플레이의 상하단 베젤을 최소화해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16대 10의 화면비를 적용했고 사용자가 태블릿을 가로로 사용하는지 세로로 사용하는지 인식해 자동으로 스피커를 전환함으로써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 삼성 태블릿 최초로 인공지능(AI) 비서인 빅스비 보이스를 탑재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탭S5e를 통해 빅스비와 연동된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단축 명령어 기능을 통해 한 번의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작업도 실행할 수 있다.
 
갤럭시탭S5e는 실버, 블랙, 골드 3종으로 2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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