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한상범 LGD 부회장, 초등입학 임직원 자녀에 축하 선물
가화만사성 가치 근간 '가족친화 프로그램' 일환
2019-02-20 10:00:00 2019-02-20 10:00:00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저는 여러분의 엄마, 아빠와 함께 일하고 있는 한상범 아저씨라고 해요”
 
 
초등학교 입학선물을 받은 LG디스플레이 직원 가족의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펼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1500여명에게 한상범 부회장의 축하카드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한 부회장은 임직원 자녀들에게 카드를 통해 “처음 하는 학교생활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낸다면 신나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이 될 거에요”라며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LG디스플레이가 준비한 선물세트는 각종 학용품, 초등학교 권장도서 등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임직원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물세트는 이달 말까지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박인호 LG디스플레이 책임은 “퇴근 후 집에 들어서자마자 아이가 선물을 자랑하며 무척 행복해했다”라며 “아이가 아빠회사 최고라고 이야기해 일상에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양재훈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부사장은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가화만사성'을 바탕으로 임신·입학·수능 등 시기별 가족 케어 선물, 자녀 및 부모님 초청행사, 취미 특강 등 입사부터 은퇴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2018년에는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관하는 ‘GSMA 가족친화경영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