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금융감독원은 1분기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은 기업의 공시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이해도 제고를 통해 기업의 중요정보가 시장에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등을 대상으로 공시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는 그간 별도로 진행하던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통합해 실시한다. 교육효과를 높이고 담당자들의 참석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특히 수도권보다 공시교육 기회가 적은 지방소재 법인도 공시실무를 숙지할 수 있도록 최근 공시설명회가 개최되지 않은 대구와 부산에서 진행한다. 최근 개정된 기업공시제도와 공시서식 작성기준 등의 주요 변경내용과 개정취지에 대해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공시담당자는 누구나 참석할수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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