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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무대 오른 고동진 사장 “스마트폰 혁신은 끝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혁신가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
2019-02-21 07:05:46 2019-02-21 07:16:34
[샌프란시스코=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사람들이 ‘스마트폰 혁신의 시대는 끝났다. 스마트폰 시장은 포화됐다’고 말한다”면서 “하지만 오늘 우리는 그것이 틀렸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여기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19 무대에 오른 고동진 사장. 사진/삼성전자
 
고 사장은 “10년 전 우리가 처음 갤럭시S를 도입했을 때 우리는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대한 기대를 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로 우리는 20억개 이상의 갤럭시를 팔았다”면서 “S 펜으로 갤럭시노트를 출시하면서 대형 스크린폰을 개척하고 엣지 화면을 채용해 몰입된 시청 경험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폰에서 가능한 모든 것을 봤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위해 당신의 마음을 열어 새로운 모바일 시대를 맞이하라고 말하고 싶다‘면서 “이제 새로운 시작,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알린다. 우리는 경험 혁신가가 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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