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3가지 지역기반 청년 일자리 1030개 제공
시, 청년·지역 주도형 일자리 2월부터 개별모집
입력 : 2019-02-21 14:49:24 수정 : 2019-02-21 14:49:24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직접 설계·시행하고,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 2월부터 개별 모집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구와 협력해 총 93개(시 4개, 자치구 89개)의 청년 일자리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 참여는 지역 내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2018년 11월 사업공모를 시행했으며, 총 사업예산은 134억원으로 이 중 국비지원이 49억원이고 나머지 85억원은 시비, 자치구비 및 기업부담금으로 구성된다.
 
사업유형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형 △민간 취업 연계형 세 가지로 구분되며, 지원내용은 청년채용기업 인건비 지원, 창업 지원, 공공기관·민간기업 연계 일자리 제공 등으로 다양하다.
 
'지역정착지원형'은 낙후지역 청년의 지역정착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과 단체에서 청년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및 단체에서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최대 2년간, 1인당 연 2400만원을 지원한다. 2년 이상 계속 고용할 경우에는 추가로 1년간 2400만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장동 축산물시장 내 식육가공업체·마을기업·협동조합 등에 청년 인력을 지원하는 ‘마장축산물 부처스 육성사업’ IT·문화·예술·사회혁신분야에 청년 인력을 지원하는 ‘청년 소셜 크리에이터사업’ 등을 추진한다.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형' 은 창업공간을 비롯해 교육, 사업화 자금 등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 1인당 최대 2년간 연 1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창업, 메이커스페이스 창업,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VR콘텐츠 기획 및 제작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 4차산업과 관련된 창업을 지원한다.
 
'민간 취업 연계형'은 공공 및 민간기업이 청년들을 채용해 직접적인 일 경험은 물론 다양한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1년간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사업으로, 청년 1인당 최대 연 2250만원을 채용기업에 지원한다. 제공되는 일자리는 ‘청년인쇄전문가’,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일자리 사업’, ‘아동청소년 통합 돌봄사업단’ 등 65개 사업이다.
 
서울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포스터. 사진/서울시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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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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