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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카드’…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크랭크업
박정민-류승범 투톱 주연, 올 하반기 개봉
2019-02-26 13:49:26 2019-02-26 13:49:26
[뉴스토마토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허영만 화백의 동명 원작을 스크린에 옮긴 타짜시리즈의 세 번째 얘기 타짜: 원 아이드 잭’ (제작: ㈜싸이더스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감독:권오광) 6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화투 대신 포커를 소재로 전작들과는 다른 새로운 룰과 얘기로 돌아온다. 흥행 잭팟을 예상케 하는 쟁쟁한 캐스팅 진용 역시 타짜: 원 아이드 잭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다. ‘타짜의 세 번째 얼굴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박정민과 반가운 스크린 컴백 소식을 알린 류승범은 물론 최유화 우현 윤제문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까지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영화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용산을 시작으로 춘천 경주 군산 진도 서산 강진 등 전국 각지에서 오랜 시간 동안 끈끈한 팀워크를 나눴던 이들은 마지막 촬영 소감을 통해 기쁨과 아쉬움의 인사를 나눴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박정민은정이 많이든 현장인데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집에서 나올 때부터 기분이 이상했다라며 정들었던 현장과의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류승범은 “’타짜’ 1편과 2편을 못 보신 관객에게도 좋은 작품이 되기를 기대하고 저 역시 즐거운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택한 타짜: 원 아이드 잭에 강한 애정을 보였다. 최유화는첫 주연작이라 저에게는 정말 큰 의미로 남을 것 같다. 많이 기대해 달라며 남다른 소감을 남겼다. 우현은많은 스태프들이 함께 웃고 즐겁게 분위기를 맞춰줘서 그 힘으로 오늘까지 온 거 같다고 전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흥미로운 캐스팅으로 대한민국 대표 시리즈 영화의 귀환을 알리고 있는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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