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확정이율로 금리하락 걱정없는 방카슈랑스 전용 저축보험 상품을 다음달 4일부터 판매한다.
푸본현대생명은 만기시까지 연복리 2.7% (2019년 3월기준, 세전)의 확정이율로 수익을 보장하는 'MAX저축보험스페셜’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금리하락에도 걱정없는 확정이율 상품으로, 보험기간 중 여유자금을 추가 납입할 수 있다.
긴급자금이 필요할 시 적립액의 일부를 인출해 유연하게 자금운용도 가능하다. 다만, 자금 인출은 보험기간 중에 보험년도 기준 연 12회에 한해 가능하다.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 사망시에는 계약체결 당시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0%와 사망 당시까지의 적립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계약자가 법인인 경우 피보험자가 퇴직할 시 회사의 승낙을 얻어 피보험자를 해당 법인의 다른 임직원으로 변경할 수 있다.
연금전환특약을 가입하고 연금전환 조건이 충족되면, 적립금을 연금수령도 가능하다. 연금지급개시나이는 45~85세까지다. 연금수령방식은 종신연금형과 상속연금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노후계획에 따라 연금 수령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다. 보험가입기간은 5년 만기 일시납이며, 10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은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에서 가능하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MAX저축보험스페셜 보험은 수익과 환급율, 사망보장과 연금전환까지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고객중심의 상품개발로 방카슈랑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푸본현대생명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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