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인들 "국무총리·통일부장관 긴급면담 요청"
입력 : 2019-03-04 15:17:41 수정 : 2019-03-04 15:17:49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과 관련 4일 정부 당국에 긴급 면담을 요청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개성 기업인들의 입장' 자료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게 너무나 아쉽고 침통하다"며 "그러나 남·북 양 정상의 개성공단 재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음을 위안 삼으며 우리 정부의 더 적극적인 재개 노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개성 기업인들은 "개성기업들은 조속한 공단 재개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정부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위해 국무총리와 통일부장관께 긴급 면담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개성기업인들의 공장 설비점검을 위한 공단 방문을 즉각 승인해 달라"며 "공단 중단이 3년 이상 지속돼 상당수 기업들이 생존의 기로에 처한 바 긴급히 기업피해실태를 조사하고 대책을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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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찬

중소벤처기업부, 중기 가전 등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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