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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초미세먼지 최대 수혜 업체-토러스
2019-03-06 08:07:29 2019-03-06 08:07:34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6일 위닉스(044340)에 대해 갈수록 심해지는 초미세먼지로 최대 수혜를 받는 공기 청정기업체라고 분석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기청정기는 방과 거실에 설치가 필요한 제품이 돼 가면서 관련 시장이 2016년 100만대에서 2017년 150만대, 지난해 210만대 규모로 급속히 커졌다"며 "위닉스는 공기청정기 1위 업체로 수혜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위닉스의 시장 점유율은 2016년 10%, 2017년 20%였고 지난해에는 24%가량으로 추정된다. 올해 1월에는 다나와 기준 공기청정기 판매 점유율이 30%대로 상승했다.
 
전 연구원은 "위닉스의 지난해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보다 57% 증가한 1400억원 정도로 급성장했다"며 "공기청정기 매출 확대로 올해는 창립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22%, 52% 증가한 4033억원, 306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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