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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대만 이용자 간담회 진행
2019-03-11 15:40:22 2019-03-11 15:40:26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모바일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 대만 출시 100일을 기념해 진행한 이용자 간담회를 대만 현지에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대만 이용자 100명과 현지 매체 30곳 등 약 150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는 모바일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권익훈 본부장과 이상훈 사업실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이용자와 담당자가 소통하는 질의응답과 이용자 참여 이벤트로 구성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간담회를 위해 특별 제작한 에픽세븐 굿즈를 경품으로 지급했다.
 
에픽세븐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출시됐다. 대만에서는 출시 일주일 만에 양대 앱장터 인기순위 2위에 올랐다. 실시간 매출 순위에서도 구글플레이 5위, 애플 앱스토어 1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글로벌 153개국 다운로드 수는 300만회를 넘었다. 
 
권익훈 본부장은 "대만 이용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대만 에픽세븐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만을 시작으로 다른 국가에서의 이용자 간담회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현지 이용자 간담회. 사진/스마일게이트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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