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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올해 콘서트 매출 본격화…'최선호주'-하나금투
2019-03-12 07:42:08 2019-03-12 07:42:24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2일 JYP Ent.(035900)에 대해 올해부터 콘서트 매출이 본격화하고 주주가치 확대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하고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 음원 비중이 50%를 웃돌면서 이에 따른 레버리지가 실적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며 "작년이 음반·음원이었다면 올해부터는 트와이스 일본 돔 투어, GOT7 글로벌 투어 확대,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 프로모션 시작 등으로 콘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부터 바로 수익화가 예상되는 ITZY와 데뷔가 예정된 다른 그룹까지 고려하면 이익이 계단식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중요한 성장전략으로 자사몰 구축을 통한 MD 사업 확대를 계획 중"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시작한 배당을 꾸준히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463억원으로 추정했는데 이를 웃도는 실적을 낼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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