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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노드, ‘아시아 블록체인 투어’로 중국 업체들과 교류 협력
2019-03-14 11:34:17 2019-03-14 11:34:18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는 오는 18일부터 5일간 10여개의 중국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국내에 초청해 관련 업체를 방문하는 '아시아 블록체인 투어' 행사를 주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 블록체인 투어'는 블록노드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글로벌 교류 행사로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국 기업들이 국내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을 방문하는 미팅 세션과 모든 참사가가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프라이빗 파티가 예정돼 있고, 한국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대표적인 블록체인 학회도 방문한다. 국내 밋업과 컨퍼런스 참여 일정도 포함됐다.
 
강상준 블록노드 대표이사는 "중국 기업들의 파트너십 모색과 비즈니스 촉진을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국내 비즈니스 액셀러레이터와 마케팅 컨설팅사, 거래소 등 비즈니스 협력이 가능한 기업, 학회와 협력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한국과 중국의 다양한 블록체인 종사자 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양국 블록체인 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나비효과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블록노드가 오는 18일부터 한-중 블록체인 교류를 위한 ‘아시아 블록체인 투어’를 진행한다. 사진/블록노드
 
이번 행사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와 캐셔레스트, 비즈니스 액셀러레이터인 파운데이션엑스와 함샤우트, ICONO1, 디센트레,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가 참여한다. 암호화폐 온라인 커뮤니티 코인니스, 비트맨, 암호화폐 지갑 코인매니저 등도 참여해 사용자 중심의 비즈니스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중국 현지에서 참가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과 암호화폐 펀드 FBG 캐피탈이 블록노드와 함께 실사를 진행해 참가 기업을 선정했다. 주요 참가 기업로 신 게임즈, 브링크에셋, 체인업, 유 네트워크 등이 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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