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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 제21대 홍광희 회장 취임식 개최
2019-03-15 18:00:00 2019-03-15 18:00:00
[뉴스토마토 채명석 기자] 한국수입협회(KOIMA)는 15일 오후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홍광희(사진) 제21대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러시아 등 50개국 주한외국대사, 각국 상무관, 국내외 유관기관 관계자 및 수입업체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홍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국내 유일의 수입전문 경제단체의 수장으로서 통상확대를 위한 각국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 활동 등 민간통상외교사절로서의 업무를 수행한다.
 
홍 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강화된 보호무역주의와 심화된 통상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출은 조용하고 세련되게, 수입은 화려하고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에서 나서기 어려운 수입 부문에 대해 협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협회 50주년을 앞두고 미래지향적인 협회, 활기찬 협회를 만들기 위해 젊은 무역인재를 양성하고, 각 산업별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통상이슈 발생시 현실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홍 회장은 현재 뉴코리아진흥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협회 연수위원, 무역연구소장, 외국인 투자유치센터소장, 부회장 등 협회의 주요직을 거쳤다.
 
한국 외국어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뉴코리아진흥(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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