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로보어드바이저 가입채널 비대면으로 확대

인터넷·모바일뱅킹서도 'BNK웰스타로보' 이용 가능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경남은행은 18일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서비스인 'BNK웰스타로보(WealSTAR Robo)'를 비대면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기존 BNK웰스타로보 가입은 영업점에서만 가능했으나 비대면 확대로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인 '투유뱅크'에서도 가입·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BNK웰스타로보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고객성향에 맞는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펀드, 퇴직연금)를 추천하며 가입 후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자산점검과 재조정(리밸런싱) 시기를 안내한다. 고객은 이을 통해 시장상황에 따라 최신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아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다.

 

BNK웰스타로보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개인과 법인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한편 경남은행은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BNK웰스타로보 출시기념 경품 이벤트를 다음달 말까지 연장한다. 이벤트 응모는 영업점에서 가입할 경우 50만원 이상 가입해야 가능하지만 비대면 채널인 인터넷·모바일뱅킹을 이용해 가입할 경우 10만원 이상만 가입해도 자동 응모된다. 

 

이정원 경남은행 WM고객본부 상무는 "BNK웰스타로보를 비대면으로 확대해 많은 고객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경남은행

 

문지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