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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혁신 R&D기술 통해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 선도
2019-03-19 20:00:00 2019-03-19 20:00:00
[뉴스토마토 채명석 기자] 한국타이어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시스템을 기반으로 타이어 원천기술을 개발·확보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R&D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심장은 ‘한국타이어 테크노돔(HANKOOK TECHONODOME)’이다. 전 세계 각 대륙에 위치한 4개의 연구소(미국, 독일, 중국, 일본)를 총괄하는 R&D 센터로, 타이어 원천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미래 타이어 기술력을 선도해 시장을 이끌어 나가는 중장기 R&D 역량 강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친환경 연구 환경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보존하며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톱 티어(Top Tier)로의 도약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또한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총 집결한 글로벌 하이테크 연구시설을 통해 지역별 기후와 도로 특성에 맞는 국가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고성능 타이어(UHPT) 등 프리미엄 상품과 친환경·차세대 타이어를 개발했다.
 
한국타이어는 테크노돔을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전 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약 310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R&D)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타이어테크노돔.’ 사진/한국타이어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이어나가고 있다. 슈퍼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완성차 기업의 고성능 모델과 일본 대표 자동차 브랜드 토요타와 혼다의 북미 베스트셀링 모델까지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BMW 플래그쉽 모델 ‘뉴 7시리즈’,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 ‘뉴 RS5쿠페’와 고성능 슈퍼 왜건 ‘뉴 RS4 아반트’,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 ‘뉴 S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독일 3대 명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하이엔드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대표 SUV ‘마칸’과 아우디 고성능 스포츠카 ‘뉴 아우디 TT’까지 하이테크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성능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대표 SUV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의 ‘GLC’, ‘GLC 쿠페’와 BMW ‘X5’, ‘뉴 X3’,아우디‘Q7’, ‘SQ7’에 초고성능 SUV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 SUV(Ventus S1 evo² SUV)’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SUV OE 시장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는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인 ‘혼다 어코드’와 ‘토요타 캠리’ 최신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데 이어 일본 3대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닛산의 대표 중형 세단 ‘2019 알티마’에 사계절용 초고성능 타이어 ‘키너지 GT(Kinergy GT)’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미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3대 완성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였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R&D 혁신에 기반한 글로벌 톱 티어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서 “플래그쉽 세단, 고성능 스포츠카, 프리미엄 SUV 등 다양한 차종에서의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비즈니스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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