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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으로 그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문체부-KBS-3.1운동 및 임정 100주년 기념사업회 공동 주최
2019-03-21 12:30:45 2019-03-21 12:30:4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연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다음 달 11일 오후 8 20KBS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KBS2에서도 생중계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아리랑은 개인의 얘기를 넘어 나라를 잃은 슬픔과 광복의 새 희망, 분단의 아픔까지 민족의 희로애락과 함께해 온 대한민국 문화자산으로 불린다.
 
지난 달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 개막식에서 한상완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번 기념 공연에선 언제 어디서나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아리랑을 통해 지난 100년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임시정부 수립 당시 우리 선조들이 꿈꿔온 나라를 되새기는 시간을 전한다. 배우 문소리 진행으로 국악 명인, 대중가수 등 다양하고 화려한 출연진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인 피아노 연주자 두닝우, 비올라 연주자 안톤 강도 함께해 아름다운 선율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의미를 더욱 뜻 깊게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완상), 한국방송공사(사장 양승동)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주관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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