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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올해의 저작권법 로펌'…태평양, '올해의 특허 분쟁해결 로펌'
‘2019 Managing IP 아태지역 어워즈(MIP Asia-Pacific Awards 2019)’
2019-03-22 13:17:42 2019-03-22 13:17:42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 율촌과 태평양이 ‘2019 Managing IP 아태지역 어워드(MIP Asia-Pacific Awards 2019)’에서 각각 한국을 대표하는 ‘올해의 저작권법 로펌'과 '올해의 특허 분쟁해결 로펌'으로 선정됐다.
 
Managing IP(MIP)는 "지난 20일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2019 MIP 아태지역 어워즈'에서 율촌을  ‘올해의 저작권법 로펌'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국내 저작권 부문에서 지난 해 가장 혁신적인 역량을 보인 로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셀트리온을 대리해 스위스 기업 로셰를 상대로 다툰 '허셉틴' 특허 무효화 소송, 한온시스템을 대리한 일본 도요다와의 특허침해권 소송, 서울반도체 LED기술 유출 사건 등을 맡아 매끄럽게 처리한 사례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율촌이 지난 20일 홍콩에서 열린 2019 MIP 아태지역 어워즈에서 한국지역 ‘올해의 저작권법 로펌’으로 선정돼 수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세리·이다우 변호사. 사진/율촌
 
태평양은 쿠쿠전자와 쿠첸 간의 ‘분리형 커버’ 특허 관련 소송, 대만 발광다이오드(LED) 제조업체인 에버라이트와 서울반도체 간의 특허 무효심판, 셀트리온의 바이오젠 특허 등록무효 소송 등 대형사건을 정확하고 혁신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다.
 
MIP는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 산하 IP 전문 매체다. 매년 특허·상표권·저작권 분야 국가별 우수 로펌 후보를 선정 및 심사해 발표하고 있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지난 20일 홍콩에서 열린 2019 MIP 아태지역 어워즈에서 한국지역 ‘올해의 특허 분쟁해결 로펌’으로 선정돼 수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기중·권택수 변호사. 사진/태평양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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