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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씨, 전기화물차 관심 고조-리서치알음
2019-03-25 08:22:02 2019-03-25 08:22:02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리서치알음은 25일 디아이씨(092200)에 대해 1톤 전기화물차 ‘칼마토’가 환경부 보조금 지급 승인 완료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올렸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전기화물차 칼마토에 대한 판매가를 고시하고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이미 구매의사를 밝힌 쿠팡과 필드테스트를 마친 DHL 등 판매 계약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조금 지급 승인을 통해 칼마토는 1톤 전기화물차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얻었다”며 “대기업이 주도하는 완성차 시자에서 중소기업이 진입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부연했다.
 
디아이씨의 전기화물차 칼마토는 지난 20일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최 연구원은 “택배사들의 대기수요와 정부 미세먼지 저감조치 시행으로 1000대 분량은 무난하게 판매 가능하다”며 “대당 6000만원 가격 책정시 관련 매출은 올해 6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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