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배재훈 대표이사 선임
현대상선, 제43기 주총 개최
입력 : 2019-03-27 15:04:45 수정 : 2019-03-27 15:05:55
 
배재훈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진/현대상선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현대상선은 2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제4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배재훈 대표이사 내정자를 현대상선의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주총 이후 이사회를 통해 배 사내이사는 대표이사로 등극했다.
 
배 신임 대표는 지난 7일 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최고경영자(CEO) 후보자 최종 결정 통보를 받았다. 배 대표는 이후 현대상선을 방문해 임원진들과 상견례를 마친 후 해운업계 시장상황 등 경영여건을 살펴보고 현안을 파악해 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배 대표는 물류회사 CEO를 6년간 성공적으로 역임한 물류전문가로서 영업 협상력·글로벌 경영역량·조직 관리 능력 등을 겸비했다"며 "고객인 화주의 시각으로 현대상선의 현안들에 새롭게 접근함으로써 경영혁신 및 영업력 강화를 이끌고, 글로벌 톱클래스 해운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 마련에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배 대표를 비롯해 박진기 컨테이너사업총괄을 사내이사로, 윤민현 전 장금상선 상임고문과 송요익 전 현대상선 컨테이너총괄부문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기존 사외이사 중 김규복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은 재선임 됐다.
 
이로써 기존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의 이사회 체제는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3명 등 총 5명의 이사진으로 축소됐다.
 
한편, 배 대표는 1990년 LG반도체 마케팅 담당을 거쳐 1997년 LG반도체 미주지역 법인장, 2004년 LG전자 MC해외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맡았다. 2010년 1월부터 2016년 1월까지는 범한판토스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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