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이웅열 코오롱 전 회장, 퇴직금만 410억원…작년 총 455억 받아
2019-04-01 21:22:21 2019-04-01 21:22:21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지난해 경영일선에서 깜짝 은퇴를 선언했던 코오롱그룹 이웅열 전 회장이 퇴직금을 포함해 약 455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이 전 회장에게 급여와 상여금 약 16억원과 퇴직금(퇴직소득 및 기타 근로소득) 약 181억1000만원 등 모두 197억18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 전 회장은 또 코오롱과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생명과학 등에서도 보수와 퇴직금을 받았다. 퇴직금 명목으로 받은 액수만 약 410억7000만원에 달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