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미·중 제조업지표 개선에 상승세…다우 1% 강세
입력 : 2019-04-02 08:41:25 수정 : 2019-04-02 08:41:25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지표 개선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나란히 상승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오르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져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29.74포인트(1.27%) 상승한 2만6258.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79포인트(1.16%) 오른 2867.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9.59포인트(1.29%) 높아진 7828.91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5를 기록,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차이신 제조업지수도 50.8로 발표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됐다. 시장에서는 이를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 효과로 해석하면서 중국 경제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미국의 3월 ISM제조업 PMI도 지난달 54.2에서 55.3로 개선돼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시켰다. ISM제조업 지수는 2016년 후반 이후 최저치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ISM제조업 신규주문지수도 55.5에서 57.4로 올랐고 고용지수도 52.3에서 57.5로 개선됐다. 제조업 지수 발표 후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장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5%를 웃도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면서 이날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등 은행주들은 모두 2.5% 이상 상승했다. 반도체업종도 강세였다. 마이크론이 2.23% 올랐고 인텔(1.51%), AMAT(3.71%), TI(2.42%)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카엘 카츠 세븐포인트캐피탈 파트너는 "모멘텀은 여전히 긍정적이고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나쁜 뉴스만 없다면 어떤 새로운 큰 소식을 얻을 때 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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