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에프앤리퍼블릭, 중국 유통·마케팅 플랫폼 도약 기대-유안타
2019-04-04 08:48:35 2019-04-04 08:48:35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유안타증권은 4일 에프앤리퍼블릭(064090)에 대해 중국 유통·마케팅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제이준 브랜드는 기초와 색조 등 코스메틱 라인업 확장과 위생허가로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주력 광고모델 복귀와 마케팅 활동 재개 시 매출 확대 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국내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널디와 중국 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며 "체결 이후 타오바오 파워셀러협회 행사 및 상해 패션박람회 참가, 티몰 입점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달 내 샤오홍슈 입정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제이준, 널디 등 브랜드 유통 사업과 더불어 신규 브랜드 론칭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한 사업 확대를 밝히고 있어 사업 영역 확장이 기대된다"며 “중국 유통·마케팅 플랫폼 업체로서의 입지 구축에 따라 기업 가치 재평가 또한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