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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2019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파 콘서트’ 생중계
2019-04-04 14:58:32 2019-04-04 14:58:32
[뉴스토마토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의 큐레이션 브랜드클래식 소사이어티‘2019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파 콘서트를 다음 달 1일 생중계 상영한다.
 
1991년부터 매년 5 1일 개최되는 베를린 필하모닉유로파 콘서트는 유럽 명승지를 순회하며 문화 유산을 기리는 콘서트다. 올해는 독일과 프랑스 친교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프랑스 파리 센 강변에 위치한 오르세 미술관에서 열린다.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오르세 미술관은 1848년부터 1914년까지 프랑스 예술을 잘   드러내는 회화와 조각 가구 등을 소장하고 있다. 모네 고갱 반 고흐로 대표되는 인상주의 및 후기인상주의 걸작을 만나볼 수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21세 나이에 이미 베를린 필하모닉을 지휘한 바 있는 영국 출신 천재 지휘자다니엘 하딩이 지휘봉을 잡는다. 금세기 최고 베이스 바리톤으로 불리우는브린 터펠이 독창자로 무대에 올라 수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유로파 콘서트는 독일과 프랑스 양국의 음악적 문화 교류 상징과도 같은 바그너, 드뷔시, 베를리오즈 작품들로 구성돼 양국 음악성이 얼마나 깊은 영향을 끼쳤는지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희식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올해도 메가박스 생중계를 통해 역사적 깊이가 있는 유로파 콘서트를 현장에서 관람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올해는 독일과 프랑스 간 친교를 상징하는 의미로 오르세 미술관에서 열리는 만큼 양국 문화 예술 향기를 짙게 느낄 수 있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파 콘서트는 메가박스 코엑스, 강남, 센트럴, 신촌, 목동, 킨텍스, 분당, 영통, 하남스타필드, 대구, 부산대 등 전국 11개 지점에서 다음 달 1일 오후 6시 생중계 상영된다. 러닝타임은 인터미션 포함 120분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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