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 정비사 실명 안내 도입
지난 1일부터 기내방송에서 해당 편 담당 정비사 실명 안내
입력 : 2019-04-10 08:47:24 수정 : 2019-04-10 08:47:24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에어부산은 이달부터 기내방송으로 해당 항공편의 담당 정비사 실명을 안내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점검 실명제는 국내선 전 편과 한국발 국제선 전 편에 도입됐다. 기존 기내방송 시 해당 항공편의 기장과 객실 매니저의 실명과 함께 정비사의 실명도 함께 안내되는 것이다.
 
에어부산 정비사들이 항공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한태근 사장이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점검 실명제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점검 실명제를 통해 담당 정비사의 책임의식을 높여 안전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손님에게도 안전운항과 정비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재수 에어부산 정비본부장은 "이번 실명제를 통해 현장 정비사들도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점검과 정비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 2011년과 2016년 국토교통부가 수상한 '가장 안전한 항공사' 표창을 받았다. 2013~2017년까지는 4차례의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매번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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